전세 살이가 더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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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값이 폭락했다는 뉴스 기사가 보입니다.

자취를 준비하거나, 결혼을 할 때 자가를 구매할지, 전세, 월세로 시작할지 주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실거주로 살 때, 집을 구매하는 것보다 임차인(전세, 월세)으로 살 때 장점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전세 살지 말라고 하는 유튜버들

1.  저렴한 주거비

매매가 > 전세가

매매가 보다 전셋값이 저렴합니다.

5억짜리의 집을 전세로 살면 5억 이하의 값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5억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금이 없습니다.

집을 구매하면 취득세, 증여세 집을 보유할 때는 재산세, 종합 부동산세, 집을 팔 때는 양도 소득세 등 세금을 내야 하지만,

전세의 경우에는 세금이 없습니다.

 

집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아파트에 집을 보유하게 되면 매달 장기 수선 충당금을 내야 하고,

인테리어의 경우 몇 년 단위로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샤시 등 수리를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 보일러, 방수 등 집 안에 문제들에 대해서 항상 신경 써야 하고 수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만,

 

전세의 경우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2. 이사의 자유

언제든지 나갈 수 있습니다.

전세 계약 이후 2년이 지나고 계약 갱신 청구권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집을 나갈 수 있고,

임대인에게 3개월 이내로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보유 시 집이 팔리지 않으면 떠날 수가 없습니다.

 

이사의 자유가 중요한 이유는

직장 문제로 이사를 할 수도 있고, 학생들의 학군 상황으로 이사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살다 보면 층간소음, 주차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이웃들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이웃들 간의 갈등에서 폭력, 협박, 방화, 스토킹, 건물 가치 훼손 등 희한한 일을 다 겪을 수 있습니다.

 

3. 개인 사생활 보호

자금 출처 증빙을 해야 합니다.

부동산 거래 시 자금 조달 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 해야 합니다.

현재의 소득 보다 더 많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내 재산에 소득을 증빙을 해야합니다.

 

등기부 등본

부동산을 보유하게 되면 등기부 등본에 주인이 누구인지 나타나게 됩니다.

등기부 등본에는 대출이 얼마인지, 취득은 언제 어떻게 하였는지, 소유는 어떻게 돼있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이러한 정보들로 인해 원하지 않게 개인 정보들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세라고 이야기했지만, 임차인 (전세, 월세)로 사는 것이 좋은 이야기입니다.

다만 본인의 자산 전체를 전세금으로 올인하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실거주를 전세 또는 월세로 실거주 비용을 줄이고, 남은 금액으로 투자의 기회를 더 늘리는 방향이 좋습니다.

 

전세금의 경우에는 손실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확정일자, 전세 보증 보험, 전세권 설정 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2중, 3중으로 체크하시기를 바랍니다.

 

자가 보유, 전세, 월세 등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주거 형태를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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