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 5년차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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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워쿠 입니다.

 

2023년 11월 19일이 되면, 직장 생활 5주년이 됩니다.

개발자 5년차가 된 기념으로 저에 대해 간단하게 쓰려고 하니 편하게 봐주세요.

 

전공

저는 e-비즈니스 전공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원서를 작성할 때는 경영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았었고,

고등학교 시절 페이스북을 만든 하버드생 마크 주거버그 관련 내용의 영화를 보고

나도 저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e-비즈니스 학과에 입학 지원서에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비즈니스 전공은 생소할 수 있는 학과지만 경영, ERP,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과목들을 배울 수 있는 학과였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까지 개발자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Hello World~

4학년 1학기때에 학교 수업대신 인턴을 보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 재미도 없는데 회사 경험도 해보고 월급까지 줘?

라는 생각으로 바로 지원하였고,

부산에 있는 중견기업 자동화 센서 회사로 인턴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그 회사는 전기/전자 전공자들이 CAD 하드웨어 관련 업무를 하는 회사였고,

전혀 문외한이었던 저는 엑셀 반복작업만 하다가 인턴을 종료하였습니다.

 

그때, 취업을 하려면 기술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마침 학교 내에서 실시하는 비트교육센터 C언어 과정을 신청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취업까지

학교 야간수업 3개월 + 자바 / 웹 모바일 교육 과정 4개월 + IT 회사 인턴 2개월 + 채용 연계과정 6개월

하루에 12시간 이상 약 1년 이상 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 C, Java를 배울 때는 개념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그냥 코드를 외워서 칠 수준이 될 때까지 계속 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첫 회사 인턴일 때도 업무가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작업 속도가 느려

8시에 출근하여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는 게 부지기수였습니다.

 

그 이후 채용 연계과정 교육 6개월 때, 뭔가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수업을 따라갈 수가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 시작

결국 2018년 11월 19일에 첫 회사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는 주로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플랫폼 개발 업무였습니다.

그 이후로 회사 한 번을 옮겨 현재까지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의 매력은

내가 만든 것들이 바로바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실제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도 저에게는 프런트엔드 개발이 너무 재밌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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