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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선수도 아닌데 운동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운동할 시간에 업무 관련 공부나, 독서, 아니면 블로그 글이라도 하나 더 써야
뭔가 하루를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좀 적당히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름 맞이 다이어트 겸 해서 겸사겸사 최근 약 2달 정도 아침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5월엔 주로 동네 조깅을 진행하였고, 6월엔 주로 헬스장을 갔습니다.
아침 운동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밤에 잠이 잘 옵니다.
퇴근 후 저녁에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흥분 상태가 돼서 일찍 잠이 못 들게 됩니다.
운동하고 씻고, 쉬다가 보면 새벽 2~3시가 되고, 다음날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2. 기분이 좋아집니다.
뭐 운동을 하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특히 아침 운동을 마치면, 상쾌함과 뿌뜻함 등이 오고
삶을 주도적으로 산다는 느낌이 강하게 와서 좋습니다.
3. 인생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새벽 6시에 출근하는 집 앞 카페 라떼킹 사장님,
7시에 가게 앞 구석 구석 청소하시는 만강홍 사장님 등을 보면
잘되는 가게는 다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인 청소, 직원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솔선수범 하면서
새벽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의 동기부여가 됩니다.
올여름까지는 아침 운동을 계속해볼 생각인데,
작심삼일이 안되도록 잘 유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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